조용한 산속에 솔과 눈 그리고 나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고요함 그 자체.
눈이 아니라 '움'이 표준말이네요. 긴 겨울동안 어찌되었을까 무척 걱정했었는데 계절의 시계는 움을 트게 만드네요
우리집 공주와 함께 종삼을 심고 인삼씨를 뿌렸습니다. 나중에 누구것이 되든 심는 재미는 있네요
작년 제초하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올해는 제초제를 살포할까 하다가 토양오염도 있고 해서 잡초방지용 차광막을 설치했습니다.
작년 봄, 분명 306주를 심었는데 계수 할 때마다 숫자가 달라져서 빨대를 하나하나 꼽으며 계수를 했습니다.
일반수는 적색, 수분수는 청색, 이식수는 황색으로 구분하여 계수한 결과 287주 였습니다. 묘목이 없어진 이유는?